산림청-국가보훈처, 산림경영활동 협력 위한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 번째)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왼쪽 네 번째)이 어제(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보훈의 숲 산림경영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어제(2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보훈의 숲 산림경영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내 산림을 ‘보훈의 숲’으로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산림경영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습니다.

산림청과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정책과 국가보훈 정책 상호협력 ▲보훈의 숲 산림경영대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보훈의 숲 산불·병해충, 사방사업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 ▲보훈의 숲을 산림 치유의 숲으로 이용되도록 경영관리 ▲산림문화·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시설 주변의 산림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돼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안정을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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