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위약금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 운영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시는 당초 이 센터를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숙박업소 예약·취소와 관련한 분쟁이 계속 늘어날 것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분쟁은 총 387건이었으며, 이 중 82%는 예식장 계약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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