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특화 소형 오피스텔…상암 DMC 직주근접 단지
교통·생활·환경·교육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강점


'DMC 하우스토리 향동' 조감도 (사진=남광토건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1~2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 오피스텔이 이달 첫 선을 보입니다.

남광토건은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DMC 하우스토리 향동’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21~29㎡ 277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21㎡ 20실 ▲28㎡ 6실 ▲29㎡A 56실 ▲29㎡B 195실 등입니다.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 여㎡에 계획인구 2만3232명·89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 마포·은평구와 인접한 서울 생활권인데다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주거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DMC 하우스토리 향동은 미디어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암 DMC를 비롯, 여의도·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고, 광화문·종로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합니다. 향동지구 내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다수 예정돼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입니다. 자유로·강변북로와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도 수월합니다. GTX-A 노선 개통을 비롯, 고양선 향동지구역·경의중앙선 향동역 등 교통망 확충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향동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각종 생활인프라와 각급 학교가 잘 갖춰져 있고 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됩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가 들어서면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근 수색역 일대 22만 여㎡ 부지를 쇼핑·문화·비즈니스 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고양시 대화동 일원에서는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됩니다.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하며, 일부 호실은 희소성 높은 더블 복층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취미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4m 층고 설계(최상층은 4.9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봉산의 그린 뷰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세탁기·건조기·콤비 냉장고·2구 전기쿡탑·가전소물장 등이 무상 제공되는 ‘풀 퍼니처’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청약가점이 낮은 2030세대 사이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DMC 하우스토리 향동은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향동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1~2인 가구에 특화된 맞춤형 평면설계 등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합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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