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오늘(20일) 도청사(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구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동생과 접촉했는데 동생이 어제(19일) 확진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2~14일 출근하고 15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는 이 직원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2개 부서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부서 직원 80여명에게 진단검사를 받게 한 뒤 전원 자택대기 조치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청에서는 지난 15일 같은 층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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