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안 작가 ‘얼룩말’ 명상 의자, ‘어반브레이크2021’에 선보인다

‘얼룩말 작가’로 알려진 권주안 작가가 명상을 테마로 한 아트콜라보 로터스 체어를 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페어인 ‘2021 어반브레이크’에서 선보입니다. 권 작가는 그동안 ‘얼룩말’ 소재를 바탕으로 ‘그림 안에서 관람객들에게 유토피아로 안내한다’는 내용으로 호평을 이끌어내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명상 체어’에서도 얼룩말 이미지가 의자 중심에 새겨져 있어서, 마치 앉는 모든 이를 편안하게 얼룩말이 안아주는 느낌을 전합니다.

이번 권주안 작품을 아트페어에 선보인 홍익대학교 총동문회의 Gallery H 최유미 대표는 “유토피아 그림을 선보여온 권주안 작가의 얼룩말 그림과 러시아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벨시와의 첫 아트콜라보 작품이다. 일명 ‘명상 로터스 체어(Lotus chair)’ 이름 붙여진 이 의자엔 휴식과 명상을 취하는 사람들의 허리와 골반에 편안하게 받쳐주는 플로팅 시트를 특별히 부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코액스 B홀에서 개최될 2021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는 어반아트와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 등을 전문적으로 내세워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지난해에도 역동적인 전시장 분위기로 젊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벨시(BELSI)는 2011년 부부인 ‘아내 BELIM, 남편 SIVILEV’의 이름을 합성해 설립됐으며, ‘일상생활 속의 평범한 아이템을 독특한 인테리어 포인트로 재창조한 러시아 디자인 가구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국립설계응용예술아카데미 출신인 수석 디자이너 V.BUROV와 함께 “Love art Enjoy design”을 모토로 다양한 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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