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시니어클럽·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와 MOU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노인 일자리도 창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오늘(20일) 부여군 등 관내 3개 기관과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목진관 조폐공사 제지본부장, 정민수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차장, 박정현 부여군수, 최영호 부여시니어클럽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부여군 등과 손잡고 친환경 자원순환 지역 사회 실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오늘(20일) 부여군, 부여시니어클럽,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정책 홍보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통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와 부여군 등은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 설치 ▲홍보물 제작·SNS 홍보 ▲노인 일자리 연계를 통한 분리수거 작업 지원 ▲무라벨 생수병 판매 ▲편의점 근무자 라벨 제거 배출 교육 시행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 제지본부는 60개소에 500만 원 상당의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목진관 제지본부장은 “분리수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알리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