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천대 1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9일) 맥스트 상장 주관사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청약 이틀째인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천33대 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천397.67대 1을 오후 4시 청약 마감 전에 이미 넘어섰습니다.

공모 수량 25만주에 청약 수량 7억5천426만8천570주가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7천억 원입니다.

앞서 맥스트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150억 원입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솔루션 업체로 최근에는 신규 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맥스트는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