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도에 마련된 '119응급의료센터'.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소방서가 여름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물놀이 이용객의 수난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합니다.

최근 3년간 제부도 내에서 발생한 구조출동은 302건으로 이중 125건(41.2%)이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119구급차를 제부도에 전진 배치해 인명구조부터 응급처치, 병원이송까지 원스톱(ons-stop) 현장조치가 가능한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합니다.

또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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