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거래 정지가 풀린 첫날인 오늘(1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1.82%) 오른 1만9천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한때 2만2천 원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약 7주 만에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IDT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며 주식 거래 정지도 해제했습니다.

세 회사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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