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쿄올림픽 온라인 생중계…카카오는 빠져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네이버가 따냈습니다.

협상에 참여했던 카카오는 이번 중계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스포츠는 오늘(15일)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 전원을 소개한 단독 영상과 선수 응원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네이버 스포츠는 또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경기별 '라이브톡' 기능과 경기 일정·결과·메달·순위 등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