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항공여객 작년보다 30%↓…국내선은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에 그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9.3% 감소한 1천66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선 여객 및 항공화물은 작년보다 늘어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5.8% 급증한 1천548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3.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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