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오늘(15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아시아 선사와 총 4천571억원 규모의 초대형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165척, 152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102%를 달성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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