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에도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액이 최초로 5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체 수출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5일)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 생산은 181만4천510대, 수출은 104만9천658대, 내수 판매는 91만904대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생산은 11.5% 늘고 수출은 27.9% 증가했지만, 내수는 2.1% 감소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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