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의 모기업인 지엘라파가 지난 6월 27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야스 파마수티컬스 (YAS Pharmaceuticals LLC)와 현지에 합작법인인 야스라파 (YAS RAPHA) 설립했습니다.

합작 법인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를 포함한 중동 국가·아프리카, CIS 국가에서의 해외 프로젝트 사업과 스푸트니크 백신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의 모기업으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 위탁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지엘라파는 수년 전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에 소재하고 있는 야스 파마수티컬스의 모회사인 다스 홀딩과 여러 차례 비즈니스를 진행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다스 홀딩은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에서 석유 자본을 바탕으로 호텔·리테일·부동산·대중교통 ·헬스케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작법인은 지엘라파와 야스 파마수티컬스가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설립했습니다.

기존에 논의하고 추진하던 아랍에미레이트 프로젝트 비즈니스·협력 사업을 총괄하며, 해당 사업을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CIS 지역에서의 해외 프로젝트의 간접적 파트너로 역할을 진행하며 해당 지역에서의 백신 비즈니스도 담당할 계획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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