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해 건강기능식품을 정기구독하면 암보험금 지급하는 모델인 '헬스인슈' 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헬스케어 기업 조윈과 에이플러스에셋이 함께 개발한 헬스인슈는 건강기능식품을 1년간 구입하면 암 진단 시 최고 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모델로, 국내 최초로 출시됐습니다.

조윈은 헬스인슈의 1호 상품으로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미라케어'와 에이플러스에셋의 암보험 상품을 결합했습니다.

미라케어를 1년 정기구독하는 소비자들은 암 진단 시 최대 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보험에 가입되며, 조윈은 고객에게 정기구독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납입료 전액을 지원합니다.

미라케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B1, 비타민 B6 등의 비타민 B군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 필수 미네랄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17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조윈은 이번 미라케어 결합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치매, 당뇨, 심장 및 간질환 등 여러 질환과 연계된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이와 결합된 보험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미라케어 연계 보험은 한 사람의 질병 예방부터 발병 이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털케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우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기에 고객에게 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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