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15일) "당사 소속 배우 차지연이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 출연과 함께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4일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전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연이 중단됐던 '레드북'은 오는 1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합니다.

'광화문연가'는 오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합니다.

차지연은 18일부터 '레드북', 21일부터 '광화문연가'에 출연합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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