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시행 공공·복지시설 시범공급 참여기관 모집

친환경 농산물 도시락 출시 안내.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산물을 주재료로 개발한 간편식을 오는 9월 출시키로 하고, 시범적으로 공급받을 도내 복지기관 등 공공시설을 이달 말까지 모집합니다.

진흥원은 도내 농·축·수산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을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개발 중입니다. 주식, 주찬, 반찬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소비자 점검 및 제품개선을 거쳐 9월 초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진흥원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단체급식 등을 시행하는 도내 공공시설(학교, 병원 등)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범 공급 참여기관을 모집합니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안내자료의 QR코드 혹은 신청페이지(http:m.site.naver.com/0NOtd)로 접속해 신청기관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9월 이후 참여기관에 총 3000인분의 친환경 간편식이 공공시설로 배달된다. 단가는 배송비를 포함해 1인분당 1만 5000원 내외이지만 진흥원이 6000원을 지원해 사업장은 나머지 차액만 부담하면 됩니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 지속으로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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