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3천700만 원대로 내렸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1비트코인은 3천776만4천 원입니다.

24시간 전보다 2.58% 내렸습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3천785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보다 2.23%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두 거래소에서 모두 220만 원대로 내렸습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03% 내려 222만8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23만 원입니다.

도지코인도 내림세를 타며 빗썸에서 225.1원, 업비트에서 225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상화폐가 하락하는 가운데 빗썸에서는 프레시움이 24시간 전보다 60% 넘게 급등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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