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오늘(14일) 티슈 신규 설비에 43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설비는 연간 3만6천t 생산 규모로 경북 김천의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 들어섭니다.

오는 2023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설비 확충으로 그동안 티슈 원단 부족을 겪어 왔던 국내 생활용품 업계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일부 수입 대체 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티슈 시장은 약 1조5천억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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