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펀(KOFURN) 경기도 가구관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희망 업체를 모집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열릴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1)'에 참여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코펀은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구전문 전시회로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총 9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가구기업이 참여합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77개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들에게 도내 우수 가구기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84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시회에는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가구 관련 제조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정도영 도 경제기획관은 “코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전시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경기도관에 참여해 다양한 판로확대 방안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가 있는 사업과 정책추진으로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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