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3분기 가계 대출 문턱을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3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8로, 2분기보다 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가계의 위험 지수는 2분기 6에서 3분기 18로 12포인트나 뛰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리스크 관리 필요성 증대,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주택·일반자금 대출에 대한 은행의 태도가 2분기보다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