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맞벌이 가구는 홑벌이 가구보다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맞벌이 가구는 홑벌이 가구보다 조금 배려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깊이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지원금 맞벌이 가구 지급 기준 완화와 관련해 근로장려금 기준을 준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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