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왈츠(WALTS)'가 직업 및 경제력, 미혼 등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젊은 미혼남녀들을 중심으로 소개팅 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인 소개 대신 소개팅 앱을 활용해 이성과의 만남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인 소개의 경우 주선 기회가 적고 제3자를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반면 소개팅 앱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다양한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문제는 소개팅 앱 수요가 늘면서 폐해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짜 프로필, 사진 도용, 불건전 목적을 가진 유저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왈츠는 기존 소개팅 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한계를 극복한 긍정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기업에 준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왈츠는 셀카 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사진 도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직업, 경제력, 미혼 여부 등 다양한 인증 과정을 통해 유저 개개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칭이 이뤄진다. 셀카 인증은 필수이지만 직업, 학력, 미혼 여부 등 다른 인증은 원할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어 유저 편의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유저 272명이 리뷰를 남긴 가운데 5점 만점 중 4.3의 우수한 평균 평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불량 유저 가입을 막기 위해 셀카 인증과 통신사 본인인증 가입을 적용함으로써 범죄 위험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왈츠는 출석한 유저를 대상으로 하트를 무상 나눔해 별도의 결제 없이 소개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대방의 프로필을 무제한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왈츠 관계자는 "편한 친구를 원하는 이들, 연애나 결혼을 목표로 인연을 만나려는 미혼남녀 등이 왈츠의 주요 고객층인데 대학생, 일반 직장인부터 대기업, 공기업, 의사, 공무원, 교사, 스튜어디스 등 다양한 계층의 미혼남녀들이 이용하며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깔끔하고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역시 왈츠 앱 인기를 끌어올리는 매력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한편, 왈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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