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평택지소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이송…추가 확진 없어

[과천=매일경제TV] 법무부는 지난 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가 구속집행정지 결정 뒤 출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수용자는 코로나19 전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조치 됐습니다.

평택지소 전 직원 123명 및 전 수용자 292명을 상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직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택지소는 확진자가 있던 수용동을 2주간 코호트 격리로 관리하면서 추가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6일 경찰서 유치장에서 평택지소로 입소한 신입 수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수용자와 수용기간이 겹친 28명에 대해 PCR 재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수용자는 지난 5일 입소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직원 63명, 수용자 1230명으로 총 1293명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인원은 직원 2명으로 수용자는 없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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