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가평읍 찾아 집중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

최병암 산림청장(앞 왼쪽 두 번째)이 10일 경기도 가평군 산사태 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등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 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은 최병암 청장이 여름철 장마가 지속함에 따라 산사태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어제(10일) 산사태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지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산사태 복구사업지이며 2020년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설치·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실행한 지역입니다.

산림청은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85% 복구를 완료했으며 미완료 된 피해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도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병암 청장은 “계속되는 장마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지 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한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