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 개소…"올해 신규센터 4곳 개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센터를 오늘(9일) 개소했습니다.

소진공은 서귀포센터를 포함해 올해 안으로 4개의 센터를 신규 개소해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조봉환 이사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대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내의 모든 지역을 관할합니다.

그간 서귀포 지역 민원인은 지원 업무, 민원 상담 등을 위해서 제주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센터 신설로 이용 편의가 개선이 기대됩니다.

다음 주에는 울산북부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울산북부센터 개설로 울산 중구, 북구, 동구는 북부센터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센터(기존 울산센터)에서 담당하게돼 지역 소상공인의 밀착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정책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센터 개소로 소상공인의 현장 밀착 지원과 피해 회복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진공은 서귀포센터와 울산북부센터에 더해 용인센터, 안성센터를 올해 안으로 신규 개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신규센터 개소로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기존 전국 66개에서 7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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