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의 쩡위췬 회장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을 제치고 처음으로 아시아 5대 부자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쩡위췬 회장의 재산은 올해 들어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인 CATL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495억달러(약 56조8천61억원)로 늘어나면서 481억달러인 마윈을 제쳤습니다.
CATL 주가는 지난 2018년 기업공개(IPO) 이후 20배 넘게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도 59% 상승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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