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협약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어제(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산림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함께 산림과학 연구 발전을 통한 산림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어제(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와 산림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활용 ▲산림 유전자원의 보전·자원화에 대한 공동연구·정보교류 등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산림 발전을 이끌 젊은 산림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산림 관련 교육을 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관리 전문 인력 양성 촉진과 산림과학 연구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집·보전과 자원화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새만금수목원(2026년 준공 예정)을 조성해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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