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국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전년대비 2천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CNBC 방송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OECD가 이날 발표한 '연간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2천200만명 중 800만명이 여전히 구직 상태이고 나머지 1천400만명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간주됐습니다.
OECD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가 전세계적으로는 1억1천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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