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저가·재건축 단지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첫째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15% 올라 지난주(0.12%)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서초ㆍ동작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전셋값 강세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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