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개소

인천시 동구 소공인 집적구 공동기반시설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했습니다.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 소공인 집적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아울러 동구지역은 전체면적의 52%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소재·부품·장비의 제작에서부터 판매,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집적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동기반시설은 가공실, 정밀측정실, 개발실 등의 공동장비실을 비롯해 교육장,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천시는 공동기반시설 구축으로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소공인 경영대학 운영, 생산·품질관리 개선사업,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