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법인보험대리점(GA)·자문사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포럼은 국내 주요 GA·자문사 최고경영자(CEO)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채준 서울대학교 교수의 'Post Pandemic 시대의 투자트렌드' 강연과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장의 '2021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이주리 삼성증권 연금본부 팀장의 '연금시장 현황 및 전망'과 등의 내용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삼성증권은 현재 업계 최다에 달하는 5천여명의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총 6조원 이상의 누적 자산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이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2018년말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이 중 해외주식과 퇴직연금은 각각 435%, 106%씩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반기 간격으로 진행되는 해당 포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식, 상품 등 다양한 주제로 월 2회의 온라인 세미나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문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다 수준인 30여개 투자자문사와 플랫폼 계약을 맺고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GA·자문사 채널은 투자 자문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주요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GA·자문사와 공유하고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