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 '고고챌린지' 참여… "ESG 투자 확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7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습니다.

고고챌린지는 올 1월에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시작한 환경 캠페인입니다.

나 회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환경과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는 늘리고"라며 다짐을 밝혔습니다.

금투협 임직원들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금투협은 사내에서 일회용 종이가방 사용을 줄이고자 에코백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 회장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김신 SK증권 대표를 추천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