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작년 말 기준으로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는 282개, 자산규모는 63조1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리츠 수는 1년 전에 비해 13.7%, 자산규모는 21.8% 각각 증가했습니다.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이고, 해산한 리츠까지 포함한 전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12.23%입니다.
국토부는 "리츠의 수익률은 오피스 부동산 직접투자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높다"며 "리츠는 간접투자 상품이어서 우량·대형물건 투자가 수월하고 전문가에 의한 자산운용을 통해 효율성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