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목요일 장맛비 밤에 대부분 그쳐…무더위 기승

기상청 캡쳐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7∼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남부, 제주 산지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전국은 20∼6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