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스타트업 2곳에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 특별자금' 지원을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산은은 째깍악어㈜에 '부모님·선생님 앱' 등을 담보로 20억 원 대출을 지원하고, 20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 우선주에 투자했습니다.

이 업체는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검증·교육을 마친 자격증 보유 선생님을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본에 진출한 ㈜디홀릭커머스에는 '디홀릭 쇼핑 앱'을 담보로 30억 원을 대출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 자산과 앱을 담보로 낮은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며 "부동산 등 유형 자산이 없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금융지원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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