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국내 1위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중국 시장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천620만캔(250mL 환산 기준)을 수출하며 음료 한류를 이끌었습니다.

밀키스 수출 성과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90년대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에만 밀키스 중국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올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2천500만캔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용상 롯데칠성음료 글로벌본부 본부장은 "올 한해 최대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 강화와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밀키스의 장점을 살려 푸드 페어링 콘셉트를 통한 훠궈(샤브샤브) 채널 개척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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