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공
영어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베스트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도 3주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더 베스트'는 1주일간(집계 기간 6.28~7.4) 2만7천 장의 판매고를 올려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판매량은 88만5천 장입니다.

지난달 16일 발매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했고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올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합니다.

앞서 'BTS, 더 베스트'는 발매 첫 주 78만2천 장이 판매돼 올해 나온 앨범 중 최다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업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를 수록한 CD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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