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화요일 장마전선 북상…중부까지 비 확대

기상청 캡쳐

내일(6일)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비가 중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전날 남부에 내린 비는 충청과 강원 남부 등으로 확대되겠고, 경기 남부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70∼150㎜(많은 곳 전남 해안 200㎜ 이상), 전북·경북 남부·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30∼80㎜, 충청 남부·경북 북부·제주·울릉도·독도 20∼60mm, 강원 남부·충청 북부 5∼20mm 등입니다.

이날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충청과 경북, 강원 남부는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제주의 강수도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