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소독로봇.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입국장에 소독로봇과 방역안내로봇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로봇은 소독로봇 2대와 방역안내로봇 6대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우선 배치한 후 향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소독로봇과 방역안내로봇은 5G 무선통신을 이용해 공항 내 방역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자율주행, 물체감지, 자동 도킹·충전기술 적용으로 공항 내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 대응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국내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에 소독로봇과 방역안내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방역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향후 항공 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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