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지태양광 발전시설 점검

최병암 산림청장, 장마철 산지태양광 재해예방 현장 점검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이 3일 전남 광양시 봉강면 산지 태양 광발전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시설·사면 안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은 최병암 청장이 어제(3일) 장마 시작으로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태양광 시설지에 대해 2차 중점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태양광 설비가 설치 중인 대상지에 대해 장마 기간 토사유출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지 점검했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기간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산림청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시행,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응급복구에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장마 기간 산지태양광 시설지에 대한 재해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