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VKOSPI는 전날보다 4.12% 내린 13.74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1월 20일(13.64)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2020년 1월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날입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이용해 산출한 변동성 지수로, 기초자산의 미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합니다.

통상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해 공포지수라고도 불립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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