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모바일 선(先) 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에 이은 던킨의 두 번째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주문서 작성 시 차량 정보(색상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하면 됩니다.

이어 해피오더 앱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 줍니다.

매장에 입점하지 않고도 차에서 앉아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교통안전을 위해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합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도입을 통해 비대면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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