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건물 건축 공사로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오늘(2일) "시정명령을 받은 뒤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복구 계획을 세웠다"며 "7월 1일부로 용산구청 측에 시정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매입한 토지에 지난해부터 자신의 건물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진행한 도로포장 작업에서 일부 도로 높이가 올라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고, 용산구청에서도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 중입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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