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는 홍남기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납니다.

홍 부총리가 내일(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총재를 만나 조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기재부가 오늘(1일) 밝혔습니다.

두 경제 수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 논란을 불식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내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련 의제를 함께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각에서 거시정책 기조의 조화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지만,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은 재정 당국과 통화 당국 간 거시정책의 상호 보완적 역할 분담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