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의 보이는 경제] 진격의 조선, '수주 잭팟' 이어가나?

진격의 조선, '수주 잭팟' 이어가나?

Q. 신조선가 지수 3주 연속 상승…배경은?
A. 해상운임 '역대급'…해운사들의 매출 상승
A. 높은 가격에 형성된 선박 구매 경쟁
A. '도크' 가치 증가…발주 호가 급상승

Q. 호황 맞이한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
A. 2007년 30년 만의 조선 업황 호황기
A. 2007년 선박 교체주기·중국 산업 확장으로 호황
A. 올해 조선업 호황기는 2007년 슈퍼사이클과는 달라
A. 구조조정 효과·규제 강화에 따른 필요수요 증가
A. 규제강화에 대응하는 선박 수요 증가는 긍정적

Q. '수주 잭팟' 조선3사, 하반기도 호황 이어질까?
A. 선주들의 구매력 증가로 수주량·선가 상승 이어질 것
A. 단, 현재 선박들은 선가 상승 이전에 수주한 물량
A. 조선업 수익성 개선은 내년 상반기까지 힘들 것

Q. 후판 가격 인상…조선업 영향은?
A. 후판 구매비는 조선 업체에게 가장 큰 변동비용
A. 후판가격 인상은 단기적으로 조선소들의 영업이익률 감소
A. 단, 가격인상 속도 고려해 조선소들은 수주가격 올릴 것
A. 제품가격 판가 상승으로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

Q. 조선주 최선호주는?
A. 한국조선해양, 향후 빅4 지배하는 조선지주사 될 것
A. 최근 신조선가 상승·발주량 증가로 조정…저가매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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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호황, 해운주 전망은?

Q. 해상운임 지수 고공행진 계속 될까?
A. 내년까지 벌크선 운임지표 상승세
A. 벌크 화물 1년에 4% 내외로 증가
A. 2022년 벌크선 공급증가율 0.9% 수준 예정
A. 컨테이너 운임은 연말까지 강세…내년 비수기 돌입 후 조정
A. 연초 수에즈운하 사고 영향 연말까지 이어질 것
A. 내년 해운사들의 노선 조정 후 경쟁 강도 높아질 것

Q. 고유가 시대…해운주 발목 잡나?
A. 연료비는 해운사에게 가장 큰 변동 비용
A. 단, 유가는 경기의 바로미터
A. 경기회복 시 해상물동량 증가로 시장 활기 띨 것
A. 업황이 좋을 때 비용 증가는 타격감 없어

Q. 해운 운임지수 고공행진…HMM·팬오션 실적 전망은?
A. HMM, 컨테이너 운임 상승 수혜…사상 최대 분기실적 예상
A. 팬오션, 1분기 높은 운임 기록 반영…사상 최대 분기실적 기대

Q. 해운주 최선호주는?
A. 최선호주 팬오션
A. 컨테이너보다 드라이벌크 업황 미래 긍정적
A. 해운주 주가 상승 동력은 운임
A. BDI 상승세 올해 이어 내년에도 지속 될 것
A. 10년 만에 반등에도 아직 밸류에이션 고점 아냐

매경이코노미 박수호 기자&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조선/운송/기계 엄경아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