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7만4천463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41.7% 늘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입니다.

올해 1~5월 방한 외국인은 34만3천158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3.7% 줄었습니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만7천2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중국(1만4천221명), 필리핀(8천948명), 인도네시아(4천8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달 외국으로 나간 우리 국민은 7만5천416명으로 99.5% 늘었습니다.

역시 기저효과에 따른 것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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