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원불교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 협약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원불교(교정원장 오도철)와 오늘(30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의 나무심기 등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상호 지원·우호 증진으로 이뤄졌습니다.

최병암 청장은 “원불교와 함께 숲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남북평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평화의 숲 조성과 이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