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배달앱 분야 소비자 호감도 조사 1위


- 5월 소비자 호감도 1위 배달앱 등극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배달앱 중 지난 5월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호감도를 받은 앱은 '배달특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자사 소셜 분석 플랫폼 CINDI(신디)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CURADAR(큐레이더)를 통해 진행됐으며,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4개의 배달 서비스 앱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분석했다.

조사 기간은 20년 12월 1일부터 21년 5월 31일까지이며, 분석 대상 배달 앱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4개의 서비스이다.

참고로,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신디는 다수의 계정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브랜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신디봇 AI로 성과를 측정하는 통합 분석 솔루션이며, 큐레이더는 독보적인 AI 기술로 브랜드와 관련된 소비자 행동 데이터 및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 같은 분석 결과 앱과 관련된 긍정어 언급 비중을 의미하는 소비자 호감도는 '배달특급'이 최근 6개월 호감도 72%에서 지난 5월 호감도 93% 로 21%의 상승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쿠팡이츠가 최근 6개월 호감도 66%에서 지난 5월 호감도 81% 로 15% 증가했으며, 배달의 민족이 75% 에서 85%로 10% 증가, 요기요가 66% 에서 74%로 8% 증가했다.

후발주자인 ‘배달특급’의 이 같은 성장세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배달 앱에 대한 호감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데다, 과도한 수수료와 독과점 이슈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려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특급의 가맹점 수수료는 민간배달앱보다 6~13% 저렴하고, 소비자들 역시 지역 화폐를 활용한 할인혜택과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착한소비, 상생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배달특급에 대한 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호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얻게 된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및 프로모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작년 12월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34만명, 총거래액 291억원(6월22일 기준)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성남을 제외한 30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