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난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이 한국의 방역과 경제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임 첫해부터 많은 다자 정상회의에 다녔는데, 그때보다 한국의 위상이 훨씬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달만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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